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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수_문화 (29)
여기, 여수

작가노트 그룹전. 아홉명의 작가 one pick. 작품순서대로. 홍원표, 한주연,정현영, 박치호, 박동화, 이유미, 김기희, 이형우, 이인혜. 나의 노트 : oh~~~ - 에그갤러리 - 12월말일까지

이거 뭐야. 바다에서 밀려 온 쓰레기를 여기에다 널려놨네? 만조시간을 기록한 일기도 벽에 붙여놓고. 작가는, “이런 사물들을 보고 난 이런 생각을 했는데, 넌 어떠니?” 라고 묻고 있다. 흠… 재미있군. #예울마루_장도전시

여수 최병수 작가를 만났다. 함께 하는 독서모임에서 방구석 미술관을 읽게 되었고, 그 독후활동으로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다. 최병수 작가는 환경활동 작가로도 유명하다. 펭귄 얼음 조각 퍼포먼스를 여수를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했었고, 기후 관련 조각들을 만들어 여수 장도를 위주로 여기저기 전시를 하고 있다. 현재는 돌산 우두리에 작품을 두고, 그곳에 작업공간 겸 전시공간(?)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날(2022.12.06) 우리는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에서 만나기는 어려워서 우두리에 있는 다른 공간으로 가서 만날 수 있었다. 그곳은 작가님의 작업공간은 아닌 지인의 공간이지만 함께 쓰고 계신다고 하셨다. 우리는 긴 시간동안 작가님의 일대기와..
여수 동동 북 축제

무엇이 나를 기다리는지 _ 이나경 작품에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한다. 삶과 죽음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은 처절하게 아름답고, 그 표현을 타인인 내가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리게 아름다운 듯 하다. + 자기의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것이 아티스트로서 충만한 단면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캔버스에 그리고 종이에 천을 붙이고 색을 바르고 석고를 덧대고 덧칠을 하고. 어느때의 작품이든 다시 꺼내 펼쳐 생각과 감정의 농도를 한없이 조절해내는 이나경 작가를 보고 그 생각이 더 선명해졌다. 이나경 작가의 전시는 여수 도성마을에 있는 에그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에그갤러리 #이나경_무엇이나를기다리는지

여수 애양병원, 애양교회, 애양원역사박물관, 한센기념관, 도성마을은 여수의 역사이고 현장이다. 여수애양병원의 모태는 애양원이다. 문둥병자 혹은 나환자 라고 불렸던 한센인들의 치료 목적으로 지어졌고 한센인들과 소아마비 환자들을 치료했고 재활했던 병원이다. ■ 광주 나병원으로 시작 1909년 길가에 쓰러진 한센인을 치료한것이 설립동시가 되어 1911년 광주에 나환자 병원 건립 - 의료선교사 포싸이트에가 길가에 쓰러진 한센병 환자를 치료한것이 설립동기 - 미국 남장로교의 재정지원으로 광주에 한센병환자를 위한 치료소 세워짐 - 1911년 월슨 선교사(한국명 우월순)에 의해 광주 나병원으로 시작 - 1923년 정식병원 인가 ■ 광주 애양원을 여수로 이전 1927년 여수 신풍으로 단계적 이동 - 교회와 병사를 짓고..

예울마루 전시. 김은희 화백 기증전중이다. 김은희 화백이 평생에 걸쳐 작업한 작품 197점을 예울마루에 기증했고, 이번 전시는 99점의 기증작품과 신작 1점을 전시했다고 한다. 김은희 작가는 풍경화를 그릴 때 찍은 사진을 보고 그린것이 아니라 바로 그 자리에서 그려냈다고 한다. 이것은 비 예술인이 보기에도 보통의 열정을 넘어선 것임은 확실한 것 같다. 풍경화 섹션에서는 사계절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김은희 기증전은 2022. 12. 18일까지 여수 예울마루 7층에서 전시된다.

여수 예울마루 장도. 장도 스튜디오 입주 작가인 사윤택 작가의 [장도, 우주, 물성적 사태]가 전시중이다. 전시는 11월 24일까지이다. + 기존 작업에서 보여진 “짧은 순간에 포착된 의식적 생채기” 같은 기록들은 일상적 환경에 접속하는 순간에 관한 예민한 회화적 세계관이었다. 그러한 기제에는 회화의 특이성에 집착하면서 회화의 상투적 관념과 형식론에 근접하고 싶지 않은 일종의 저항이었다. 그러나 최근 장도라는 환경에서 예민한 감각에 균열이 생기는 듯한 변화를 맛보았다. 눈만 뜨면 바라다보는 ‘출렁-촬랑’ 거리는 물결로부터의 멍한 감각과,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같이 초점 없이-펼쳐지는 밤의 어둠은 온전히 물성에 대한 감각의 사태로 다가왔다. 그렇게 화면에 기록되고 채워지는 레이어(Layer)는 회화를 물..

횡간도에서만 마실 수 있는 이기정 목사님 바리스타의 커피. - 횡간도 마을 카페, 하늘 사닥다리. #횡간도

지난 9월부터 10월사이 에그갤러리에서 전시되었던 빗간이 사람들의 인물화가 횡간도 인생박물관으로 왔어요.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이 곳 인생박물관에는 횡간도 주민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파노라마로 자리하게 되겠네요. 이 ‘역사’를 만들어가고 계시는 횡간도 교회 이기정 목사님과 섬주민들의 인물화를 그려 이 역사에 함께 하신 이인혜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 이기정 목사님이 말씀하실 때 ‘역사’라는 표현을 종종 쓰시는데 오늘따라 그 의미가 완전하게 전달되어 나도 사용함. #횡간도 #에그갤러리 #빗간이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