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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여수
여수 장도 전시, 사윤택 작가 전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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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예울마루 장도.
장도 스튜디오 입주 작가인 사윤택 작가의 [장도, 우주, 물성적 사태]가 전시중이다.
전시는 11월 24일까지이다.
+ 기존 작업에서 보여진 “짧은 순간에 포착된 의식적 생채기” 같은 기록들은 일상적 환경에 접속하는 순간에 관한 예민한 회화적 세계관이었다. 그러한 기제에는 회화의 특이성에 집착하면서 회화의 상투적 관념과 형식론에 근접하고 싶지 않은 일종의 저항이었다. 그러나 최근 장도라는 환경에서 예민한 감각에 균열이 생기는 듯한 변화를 맛보았다. 눈만 뜨면 바라다보는 ‘출렁-촬랑’ 거리는 물결로부터의 멍한 감각과,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같이 초점 없이-펼쳐지는 밤의 어둠은 온전히 물성에 대한 감각의 사태로 다가왔다. 그렇게 화면에 기록되고 채워지는 레이어(Layer)는 회화를 물성의 사태로 탐색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기존의 순간-사태를 포착하며 기록한 회화작업과 최근 장도에서의 체험을 고대 벽화(이집트/고구려)에 등장하는 인물상의 오마주를 빌려-근원적 시간을 소환하는 것 같은 아우라로–기록하는 작업들, ‘찰랑찰랑’ 거리는 파도의 물성과 밤의 기운은 모두 하나의 우주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 ■사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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