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여수

밤하늘에 별을 수놓는 거룩한 생각들. ​ 구상에서 추상까지. ​ 그림만 보고, 다시 작품명을 알고 보고, 관람자의 생각을 입혀서 본, 다섯작가의 작품에서 다섯가지 색깔을 보았어요. ​ 그리고, 김상현 관장과의 짧은 대화속에서(엄밀히 말하자면 나의 질문과 관장님의 설명) 기획자의 전시에 대한 고민과 철학을 엿볼 수 있었어요. ​ 덧. 전시 제목에 쓰인 '거룩한'의 의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무엇이 거룩하고, 거룩한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 - 다시 가서 김관장님과 얘기를 나눠봐야겠어요. ​ • 밤하늘에 별을 수놓는 거룩한 생각들 • 박치호. 문경섭. 오원배. 김기라. 김재남 • 2021.09.10~09.26. • 갤러리 노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