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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여수
여수 여자도 본문
여수 여자도, 그 속살을 만나러 떠나볼까요?
우선 입도하기전에 여자도는 어떤 곳이며 여자도로 들어가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여자도는 어떤 섬인가
여자도는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0.59㎢, 해안선 길이 7.5㎞, 132가구 272명(2016년 기준)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여자도는 크게 대여자도와 송여자도(소여자도)로 구분되고요 두 섬 사이에는 인도교가 놓여서 왕래가 쉬워졌다고 합니다. 그 전에는 어쩔 수 없이 배를 타고 이동하였다고.
마을 어르신이신 김무길님(80세)의 말씀에 따르면
1941년 여수군으로 편입되면서 화정면이 되었다고 한다. (그전에는 고흥(?) 옥적면 이었다가).
현재 21호, 240여명이 살고 있으며, 농지 45헥타 중 15헥타만 농사를 짓고 있으며 어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여자만이 산란지여서 어업이 활성화 되었는데 요즘은 적조등으로 인해 먹이가 없어서 물고기 활성화가 전만큼은 못하다고.
김무길 어르신의 집안은 김해김씨로 입도 10대를 이어가고 계시고 300년 유지하고 있음을 예상하신다고 한다.
예전에는 당제를 지냈는데 아마 100년 전 에 대가 끊긴 듯 하고 음력 섣달 그믐에는 용왕제도 지냈던 동네라고 하신다.
용왕제는 김무길 어르신이 청년일때 까지 지냈는데 징을 울려 시간을 알리면서 제를 지냈다고. 메구 치는 놀음을 하고 당일 제사에 이은 4, 5일간은 마을의 액을 쫒는 행사를 지냈다고 말씀하신다.
여자도 이름의 유래
여자도의 본래 이름은 '넘자 섬' 이라고 한다.
섬 지형이 낮아 파도가 넘을 정도였다고 하여 '넘자 섬' 이었는데 한자어 표기를 하면서 '여자도'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고, 상공에서 보았을때 섬 지형이 한자어 '너 여'자를 닮았다고 하여 '여자도'라고 한다고 하는데 전자에 신빙성을 두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그 지역 섬사람이나 화양면 사람들은 아직도 '넘자 섬' 이라고 하는걸로 봐서는 전자에 신빙성을 두는것이 맞을 듯 하다.
여자도 입도 방법
여자도는 여수에서는 여자만, 순천에서는 순천만이라 부르는 여자만의 중심에 있으며 화양면 섬달천에서 15분 정도의 배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하는 거리에 있다.
섬달천에 위치한 여자도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고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아주 쉽다.
[섬달천에 위치한 여자도 선착장]
여자도 배 시간과 요금
섬달천과 여자도를 오가는, 하절기와 동절기로 구분하여 운행하는 배 시간표와 승선요금표이다.
물때에 따라 내리는 위치의 높낮이가 달라진다.
사진상으로는 물이 가득찬 상태여서 도로까지 배다 닿았고 널판지를 이용해서 승하선 할 수 있었는데 돌아오는 시간에는 물이 많이 빠진 상태여서 저 도로 아래쪽으로 내려서 올라올 수 있었다.
아래 사진부터는 송여자도에서부터 낚시 교량인 붕장어 다리를 건너 대여자도 해안길로 가서 다시 붕장어 다리로 건너와 송여자도의 낮은 산을 돌아 원점회귀 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마을 곳곳, 산길, 바닷길 어느것 하나 아름답지 않고 맑지 않은것이 없었다.
10월 초가을의 여자도는 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되었다.
여자분교는 2021년 3월 1일자로 휴교되었다.
꼬막 키우는 방법:
그물을 길게 세워 어린꼬막을 붙히고 그 그물을 세워 두기 위해 위로는 부표를 아래로는 저 콘크리트 덩어리를 묶어 두고 자연스럽게 바닥에 뿌려지게 하는 방법으로 꼬막 재배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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