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토음식 - 피문어죽

7월의 향토요리 - 피문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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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문어를 삶은 물에 찹쌀을 넣어 쑨 죽을 '피문어죽' 이라고 해요.

아무데서나 맛 볼 수 없는 여수의 향토 음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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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어 말린것을 피문어라고 한다고해요. 피고막이나 피조개처럼 피색깔이 나서 피문어라고 하는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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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에서 검색해보니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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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문어는 당질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타우린을 다량함유하고 있다. 피문어를 삶은 물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한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맛이 달며 전복과 비슷하여 회에 좋고 말려먹어도 좋으며 종기에 효능이 있다’는 기록이 있으며 <규합총서>에는 맛이 깨끗하고 담백하며 토하고 설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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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이건 그냥 죽이 아니고, 보양식이네요.

조리법이 간단하니 내 몸을 위해, 가족을 위해 한 번 해드셔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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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 피문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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