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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여수
여수 둔병도 본문
여수의 섬.
- 그중에 둔병도.
여수에서 고흥으로 가는길에 징검다리가 생겼어요.
바로 여수 화양면에서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이 4개의 섬을 건너 가는길인데요.
올해 이 4개의 섬을 잇는 대교가 올해 2월에 개통되었답니다.
이젠 섬사람들도, 여수 사람들도, 관광객들도 차를 이용해 섬을 드나들 수 있게 되었으니 얼마나 자유로운 일인가요. 특히 섬 주민들은 묶였던 발이 풀린 느낌일 것 같아요.
마을 앞에 둠벙(웅덩이)이 있어서 '둔병도' 라고 하기도 하고,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산하 수군이 고흥방면으로 가면서 일시 주둔하던 곳이라 해서 '屯兵도' 라고도 부른다고 하는 둔병도의 새벽과 아침 천천히 둘러보세요.
▲ 둔병도에서 바라 본 동쪽.
지난 주말,
새벽에 둔병도를 다녀왔어요.
동틀 무렵 동쪽 하늘에서는 해가 올라오려고 슬슬 밝아지고 있네요.
▲ 둔병도
마을옆 짧은 다리가 놓여 있는 작은섬에서 바라 본 둔병마을, 가로등이 아직은 아침이 아님을 알려주고 있네요.
▲ 둔병도
선착장의 가로등 하나가 운치있죠?
▲ 둔병도
저 멀리 적금대교가 보이네요.
▲ 둔병도
▲ 둔병도
마을 어르신 쉼터가 멋지네요.
▲ 둔병도
지덕노체,
4H 마크가 아직까지 남아있네요.
이것은 1954년 11월에 설립되었다고 해요.
▲ 둔병도
마을 앞 작은섬 사이에 이렇게 둠벙(웅덩이)이 있어요.
이 둠벙의 깊이가 무한정 깊어서 명주실로 감은 실패가 다 풀려나가도 닿지 않을정도라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져왔다고 합니다.
▲ 둔병도
저 다리 양쪽으로 깊은 둠벙 2개가 있답니다.
주민들은 전설에 따라 용이 한쪽 둠벙으로 들어가 반대쪽으로 나왔다고 해서 이곳을 용굴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이를 따라 마을 이름을 '둔병도' 라고 지었다고 하기도 하고요.(이것이 위에서 말한 두 설 중 하나)
* 카카오맵 둔병도 - http://kko.to/x8fB9R3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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