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여행, 유수열.심재문 부부 댁 방문.

- 연도 여행기 N/N  

"어머 여기?"

 

연도 여행 중,

어디선가 본 듯한 댁을 발견했다. 

이곳은 연도의 세 마을 중 가장 끝부분에 있는 덕포마을에 있다. 

 

마침 일행중에 이 댁을 방문하였고 이 댁 부부와 안면이 있는 분이 계셔서 내부까지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이댁에 사시는 분들을 잠시 소개하자면,

다른 지역에 사시다가 연도에 터를 잡고 살고 계시며, TV 프로그램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하신다.

나름 유명한 부부이신 듯 했다. 

[유수열.심재문 부부가 사는 집]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연도.

덕포 마을 집마다 댁마다의 사연이 담긴 명패를 볼 수 있다. 

[유수열.심재문 부부가 사는 집]

왼쪽이 창고, 오른쪽이 집인데.

입구에서는 1층이지만, 전체적으로는 2층집이다. - 2층집 또는 지하실이 있는 집. 

 

[유수열.심재문 부부가 사는 집, 창고]

 

자급자족의 섬 생활에 필수품인 각종 장비들을 넣어두는 창고. 

 

[유수열.심재문 부부가 사는 집]

현관으로 들어서자마자 집구경을 시켜주신다. 

이곳은 주인장이 좋아하는 낚시 장비를 두는 곳인데 아래칸은 잡아 온 물고기를 얼려두는 냉동고와 미끼를 넣어두는 냉장고가 있다. 

 

[유수열.심재문 부부가 사는 집]

 

주방의 모습인데

바 형태로 꾸며 놓았다. 

반대편엔 창이 있고 바깥이 훤히 보인다. 

 

[유수열.심재문 부부가 사는 집]

주방에서 바라 본 창 밖.

 

[유수열.심재문 부부가 사는 집]

지하로 내려가는 좁은 계단길을 통과하고 깜짝 놀란다. 

밴드가 갖춰져 있다. 

두분이 연주도 하시고, 손님이 오면 공연도 하신다고. 

 

[유수열.심재문 부부가 사는 집]

부부의 공연. 

심재문님의 드럼 연주가 아주 시원했다.

저걸 저렇게 팡팡 두드려주면 스트레스가 쌓일일이 없을듯도 싶었다 .

 

[유수열.심재문 부부가 사는 집]

 

[유수열.심재문 부부가 사는 집]

[유수열.심재문 부부가 사는 집]

집을 설명해주고 있는 유수열님.

과거에 회계강사로 오랫동안 활동했다고 한다. 

언변이 보통이 아니다. 

이 마을에서는 거의 홍반장 역할을 하고 계시는 분이다. 

 

[유수열.심재문 부부가 사는 집]